한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

요즘 한국말을 갑자기 잘 알아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.
이해할 수 있는 양은 이전과 같이 20%정도이지만 그건 단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.
한국 드라마를 볼 때 아는 단어만으로 구성되는 대사는 거의 다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어휘력을 늘리면 한국어를 더 잘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.
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을 때에는 “저는”, “ㅂ니다”와 같은 말밖에 알아들을 수 없었는데, 제가 이렇게 잘 알아들을 수 있게 되다니 믿기지 않습니다.